삼성역 육전맛집 '마부육전' 후기 / 화장실깔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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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약속이 있어 정말 오랜만에 삼성역으로 향했다.

위드코로나 시국이라 술집은 사람이 많을 것 같고, 그렇다고 치킨집 가기엔 애매해서 찾아보다 발견한 마부육전집.

육전이 메인이지만 갈비찜도 맛있다고 해서 밥&술집으로 딱이겠다 싶어 방문하게 되었다.

 

네이버 지도

- 운영 시간 : 매일 11:00 - 22:00 전통명절 휴무

- 주차 : 발렛파킹 가능

- 전화번호 : 0507-1329-5567

 

가게 내부는 적당히 큼지막했다. 

6시30분쯤에 방문했는데 사람들이 적당히 많았다. 이제 정말 위드 코로나구나!

 

 

우선 육전을 하나 주문했고, 육전 나오기 전에 기본찬과 국이 나온다.

국물을 소고기무국이였는데 넘 맛났다.

오랜만에 친구랑 맥주 한잔도 마셨다! 카스 하얀병 신기신기-

 

 

드뎌 나온 육전.

육전 아래에 부추들이 함께 나와 느끼한 맛을 잡아 주었다.

특별할 건 없었지만 삼삼하니 맛있었던 육전.

 

 

 

육전 먹다보니 좀 느끼하고 배도 덜 차서 돼지갈비찜1인분을 추가해서 시켰다.

매콤한 갈비찜과 육전의 조화란!

 

 

잠시 뒤 나온 돼지갈비찜 1인분. 1인분인데도 양이 꽤 되서 둘이 먹고도 남겼다.

양념은 매콤하니 밥비벼먹고 싶은 맛이였고 고기도 야들야들해서 여기 육전보다 갈비찜 맛집이구나란 생각을 했다 ㅋㅋ 

맥주랑도 찰떡궁합이여서 야무지게 냠냠했다.

 

먹다가 화장실 가려고 보니 가게 안에 화장실이 있어서 안심이였고, 가게에서 관리하는 화장실이라 청결했다.

(밖에 나오면 화장실에 민감한 편이라 야외에 있거나 청결하지 못한 곳은 왠만하면 방문이 꺼려지는 편)

 

직원분들도 친절하셨고, 매장도 깔끔해서 좋았다.

다음에 재방문 해볼 만한 집인듯 :) 삼성역 근처 간단한 안주와 술집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