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플대학 메뉴추천 (치즈범벅와플/존맛탱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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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가다보면 노랑노랑한 외관을 하고 있고 와.플.대.학이라는 간판을 한 가게를 요즘 많이 볼 수 있다.

와플대학?! 풋 이름 넘 웃기고 촌스럽고 귀엽네란 생각만하고 먹으러 가진 않았었는데, 급 와플이 땡겨서 남자친구랑 함 먹어자고 한날 부터 와플대학에 퐁당 빠져버렸다!

 

어릴 적 엄마가 장보시고 사오신 한쪽엔 생크림, 한쪽엔 꿀이 발린 와플을 기본으로 다양한 토핑을 추가한 새로운 스타일의 와플까지 다양한 메뉴가 구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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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 시간 : 매일 10:00-23:00

 

 

 

처음엔 기본 와플을 먹었는데 휴일엔 아이스크림 와플이 땡겨서 젤라또 와플을 주문 후 포장해와서 먹었다. 

나는 치즈범벅와플을 시켰고, 오빠는 크림젤라또를 커스텀해서 먹었는데 녹차젤라또에 밀크크림 + 초코토핑 조합으로 먹었다.

젤라또와플은 가격이 좀 있어서 2개 시켰는데 만원언저리 나옴 ㅋㅋ 이제 와플도 개당 오천원인 시대구나 또륵..

 

 

녹차젤라또 크림 와플

치즈범벅와플

 

치즈범벅와플은 진짜 강추추할 맛이다. 뽀또과자의 내용물을 얼린 것 같은 크림이 1차로 깔려있고 그 위에 치즈맛젤라또가 있고 알알이 치즈 큐빅이 박혀있는데 치즈 맛이 역하다는 것보다 맛있게 조화를 이루는 맛이다. 오빠도 먹어보더니 이거 너무 맛있다며 엄지 척 함! ㅎㅎ

와플대학가서 종류가 너무 많아 뭘 먹을지 모르겠다는 분들은 요거 한번 드셔보세요. 추천합니당!

 

오빠가 주문한 녹차젤라또 밀크크림 초코토핑 조합은 별로였다. 초코토핑이 조금 딱딱해서 젤라또와 와플에 어울리지 않는 식감이였다. 그리고 녹차의 쌉싸레한 맛은 단품으로 먹었을때 더 맛있는 것 같다 와플과 함께보단. 오빠도 먹어보더니 기본 스노우 와플이나 치즈범벅와플이 더 맛있다는 후기를 남겨 주었다. 

 

 

 

포장해왔는데 생각보다 금방 녹기 때문에 매장에서 바로 먹거나 바로 집 근처에서 사오는걸 추천한다.

양도 푸짐해서 한개만 먹어도 포만감 너무 있었다. (사실 한개 이상은 너무 달고 물려서 못 먹을 것 같음 ㅋㅋ 한개나 반개가 딱 적당한 것 같다!) 집콕하는 휴일, 맛난 디저트로 뭘 먹을까 고민하신다면 와플대학의 와플디저트들. 그 중에서도 치즈범벅와플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