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성남 '사송카페' 후기
    일상 2021. 9. 30. 15:44
    728x90
    반응형

    -

    판교역에서 스텐색감의 벽과 빼곡한 유리 창문들로 마감된 빌딩들을 보고 있자면 여기가 미래도시의 모습인가?!란 생각이 들때가 있다.

    그러다 인스타에서 판교 근교에 있다는 사송카페를 올초에 가보았는데 기억을 더듬어 후기를 써보려한다.

    판교역에서 점심을 하고 친구랑 산책할 겸 사송카페까지 걸어갔다. (어쩌다 저길가자고했지?! ㅎㅎ)

    거리가 꽤 되긴 했는데 못 걸을 정도 아니였고, 밥 먹고 슬렁슬렁 주변 구경하면서 걸어갔다.

    사송카페 가기 전에 고가도로다리를 지나 가는데 여기부터 무슨 마법처럼 도시와 시골로 구획이 나뉜다.

    갑분 다른 세상 온 느낌 ㅋㅋ 

    쨋든 종종걸음으로 방문하게 된 사송카페. 워낙 핫한 곳이라 내가 갔을 때도 웨이팅이 많았고, 우리 처럼 걸어온 사람은 없었어서 가게 앞이 차로 꽉 채워져있었다. (주변 이웃들은 굉장히 싫어하겠구나란 생각을 하게된 ;;)

     

     

    사송

    경기 성남시 수정구 사송로77번길 55 1층 (사송동 337-1)

    place.map.kakao.com

     

    - 운영 시간 :  평일 10시00분 - 20시00분 /  Last order 19시20분 / 주말(토,일),공휴일 휴무 

    운영시간이 바뀐 것 같다 나는 주말에 방문 했었는데; 장사가 잘되나 ;; 허허..

    - 주차 : 정문 앞에 1대 가능하고 작은길 건너에 3,4대 가능.

     

     

    카페는 아담한 한옥 스타일 카페이다. 아기자기하면서 고전과 현대가 잘 어우러진 인테리어가 좋았다.

    마음이 평안해지는 느낌쓰 ㅎㅎ

     

    공간이 작다보니 자리배치가 가까워서 조금 조심스럽고, 시끄러운 고객이 옆에 있으면 오래 있긴 힘들었다. 

    의자와 테이블도 커피를 마시며 즐기기엔 불편한 스타일이라 (갬성만 있음..) 오래 있기 힘든 이유 추가 ㅠㅠ

    커피 맛은 좋았고 디저트로 스콘을 시켰는데 스콘은 안 시켜도 될 뻔 했다. (그닥..)

    그리고 주변엔 공장과 고가도로가 있기 때문에 사송카페만을 위해 가기엔 조금 애매했다. 

     

    사람이 없을 때를 맞춰서 갔다면 사송카페만의 매력을 더 잘 느낄 수 있었을까?

     

     

    728x90
    반응형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