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계업식' 찐 맛집 추천 후기(닭요리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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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여행에서 먹어 본 음식 중 진짜 최고였던 '계업식' 음식들.

지나고나서도 남자친구와 계업식 음식 얘기를 종종한다. 

경주 여행 가시는 분들에게 진짜진짜 추천하는 맛집. (이렇게 포스팅한 가게 없는거 같은데 ㅎㅎ )

 

* 리뷰 글을 확인해보니 조만간 경주 영업을 종료하시고 서울로 영업점을 옮기신다고 하신다! 와웅.

조만간 서울에서 맛 볼 수 있기를 고대중!

 

계업식

 

- 운영 시간 : 매일 오후 12시 - 2시30분 (브레이크타임 후) 오후 5시 - 오후 7시30분  / 브레이크타임 : 오후 3시 -5시 / *수,목 휴무

정확한 운영 시간은 *인스타그램피드를 확인해주세요.(전화번호는 따로 노티가 안 되어 있네요)

- 인스타그램 피드 : https://www.instagram.com/gyeupsik/

 

매장은 엄청 넓은 편은 아니라 웨이팅은 필수 인 것 같다.

우리는 브레이크타임 끝나고 오후 장사 할 때쯤 갔는데 기다리시는 분이 좀 있었어서 30분정도 웨이팅 한 것 같다.

오는 순서대로 번호표를 주고 차례가 오면 번호를 호명해주는 시스템이라 가게 주변을 벗어나면 안되서 ㅠ 이점이 조금 번거롭고 아쉬웠다.

 

우리 차례가 왔고, 안 쪽 자리로 배정 받았다.

매장 분위기는 일본의 작은 가게 느낌쓰 ㅎㅎ (토끼정과 비슷)

 

우리가 시킨 메뉴는 버섯 크림 치킨 파스타 / 브릭 치킨 시금치 커리 이다.

 

 

요리가 금방 나오는 편은 아니라서 찐 공복에 가면 기다리는게 힘들 수 있다ㅋㅋ

기다림에 지쳐있을 때 나온 음식들.

우선 크림 치킨 파스타의 크림이 아웃백 투움바보다는 매우 묽지만 맛은 비슷하게 나면서 커리맛이 첨가 된 맛이였다. 그냥 맛있다 ㅠㅠ 개눈 감추듯 흡입함. 

브릭 치킨 시금치 커리는 일본에서 먹던 커리수프랑 비슷했다. 눌린 치킨다리의 감칠맛과 부드럽지만 커리의 향은 살아있는 국물.

일본에서 먹었던 커리수프보단 묽지 않았던 것 같다. 각종 야채들도 구워진 후 데코가 되어서 더 건강하면서 맛있는 맛!

 

 

오빠랑 진짜 너무 맛있다 연발 하다 보니 완그릇 ㅋㅋㅋ(없어짐..)

인원수가 많았다면 정말 메뉴판에 있는거 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저거 먹고 배가 너무 불렀다. 아숩 ㅋㅋㅋ (얼마나 먹으려고!ㅋㅋ)

서울로 이전 하신다니 인스타피드 보다가 오픈하는 지역가서 꼭 다시 맛봐야지!

경주로 여행 하시는 분들은 없어지기 전에 맛 보세효!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