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달튼 브라운 전시 추천 후기

요시고 전시를 가고 싶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다른 곳이 없을까 찾아보다가 친구가 추천해준 '앨리스달튼브라운 전시'

한 장의 사진을 보고 반해버려서 전시장을 방문해버렸다.

 

전시 장소는 마이아트뮤지엄이란 곳이다.

마이아트뮤지엄

마이아트뮤지엄

 

나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갔는데 주차를 하셔야 하는 분들은 티켓을 구매했다면 2시간에 3000원이다. (추가는 10분당 1000원)

서울은 대중교통으로 가는 것을 추천한다. 항상 차도 많고 전시장 주변에 회사와 백화점,호텔이 있어 복잡복잡한 곳이다.

 

나는 얼리버드티켓을 구매했었어서 저렴하게 관람을 할 수 있었고, 모바일 예약권을 확인 후 관람장에 들어 갈 수 있었다.

내가 갔던 시간은 평일 오후 2시쯤이였는데 확실히 평일 애매한 시간에 방문하니 사람이 많이 없었다.

 

내부 촬영은 마지막 섹션의 최근 작품 3점만 가능했다. 사진 후기는 많이 없지만 전체적으로 너무 마음에 들었던 전시였다. 평소 호크니와 호퍼 그림을 좋아하는데 비슷한 류의 새로운 작가를 알게 되어 기분이 좋았다. 

 

마지막 굿즈 코너에서 엽서 한장을 샀다. 

사실 액자로 된걸 사고 싶었는데 퀄리티가 좋지 못했고, 원하는 작품도 없었어서 엽서로 만족 ㅠ..

입고도 언제 될지 모른다고 하니 포기할 수 밖에.. 굿즈 좀 많이 이쁘게 만들어주세요.. 

 

코시국이라 전시장도 잘 못가고 오픈도 잘 안하는 것 같아 아쉽다.

예전처럼 다양한 전시장 돌아다니면서 영감도 받고 자극도 받는 나날이 어서 왔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