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뺑오르방' 신봉점 / 베이커리 카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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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장을 위해 처음 방문해 본 신봉 동부 센트레빌단지. 

이리 저리 아파트 임장을 다니니 잠시 쉬고 싶어서 지나가다가 발견한 뺑오르방 빵집을 방문하게 되었다.

 

외관부터 노랑노랑한 모습을 뿜뿜해서 길 가다가 시선이 자연스럽게 갔다.

다른 카페를 가려다가 오빠가 여기 가보자고해서 빠르게 입장.

 

 

네이버 지도

- 운영 시간 : 매일 9:00 -21:00

- 주차 : 건물 뒤 주차장 있음 (7대 정도 주차 가능)

 

 

 

곰돌이가 메인 캐릭터인가보다. 곰돌이 푸 느낌의 일러스트가 빌딩 곳곳에 그려져 있다.

건물은 총 1,2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취식은 1층에서만 가능했다.

 

빵 연구 및 베이킹까지 하는 곳이라고 해서 빵이 정말 맛있겠다란 기대를 하게 되었다. 

 

 

 

 

다양한 빵이 진열 되어 있는 진열대.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크로플과 앙버터를 집었고, 음료는 아아 2잔을 주문했다.

 

 

진열대 옆에 좌석이 몇개 있는데 많진 않아서 사람이 많을 땐 금방 만석이 되겠구나 생각했다.

의자 및 테이블이 편하진 않았다.

 

 

 

조금 있다가 나온 크로플과 앙버터, 아아.

아아는 평소 먹던 아아 맛. 나쁘지 않았다 쏘쏘 

 

 

크로플은 생각보다 아쉬웠지만 크루아상의 결이 살아 있었고 쫀득함이 느껴졌다.

그리고 만들어 진지 좀 되서 그런지 버터기름인가 약간 기름이 입에서 맴돌아서 빵맛을 떨어트린 것 같아 아쉬웠다.

 

 

앙버터는 완전 비추...

빵이 우선 너무 딱딱했고 ( 빵이 아니라 달고나 부셔지듯 부서지고 딱딱했다) 그 식감 때문인지 버터와 앙금이 조화롭지 못 했다..

오빠는 입천장 다 까짐; 너무 우걱우걱 드시기도 한듯 ㅋㅋㅋ 

 

여러모로 아쉬웠던 빵집.

내가 초이스를 잘 못한 건가 싶지만 ㅠ 

다음에 다시 재방문 하게 된다면 추천 빵 위주로 한번 먹어봐야겠다. 후기는 좋던데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