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다김밥 국물 떡볶이/치즈김밥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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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 음식 먹고 싶어서 뭘 먹을까 하다가 처음 방문해본 싸다김밥 음식점.

지나가다가 요즘 분식도 비싼 편인데 얼마나 싸길래 간판이 싸다일까란 생각이랑 매장 메인 컬러땜시 음식이 맛이 있을  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뭔가 에메랄드 그린색이라서 분식집 컬러와 안 어울린거 같은 개인적인 느낌; ㅎㅎ)

 

오빠랑 김밥이랑 떡볶이 간단히 먹자고 하고 포장을 해왔다. 

생각보다 사람도 많았고 배달 주문도 많아서 사람들이 많이 먹는 집이구나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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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다김밥 메뉴판

싸다김밥 메뉴판

싸다김밥 메뉴판

 

 

메뉴는 굉장히 다양하다. 김천이랑 똑같음 ㅎㅎ

 

 

 

우선 국물떡볶이부터 오픈을 했다.

용기는 엄청큰데 양이 너무 적어서 먹다가 남은거 포장한 줄 알았다 ;; 양이 생각보다 많이 작고 떡도 일반적인 떡이 아니라 우동면 같은 떡이라서 식감이 좋진 않았다. 

맛은 우선 굉장히 짜다. 짠맛이 너무 강했고 매콤했다. 그런데 짠맛이 너무 강하다보니 감칠맛이나 떡볶이 본연의 맛을 다 잡아먹어 버린 느낌;; 짠맛을 줄이고 감칠맛을 올리면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맵찔이 분들은 시키지 마세요 ㅋㅋ 오빠 몇입 먹고 못 먹음;;

 

 

 

 

그 다음 주문한 치즈김밥.

김밥은 기본적인 맛이였다. 특별한거 없이 맛있는. 김밥 위에 깨가 없어서 살짝 아쉬운 느낌이 들긴하다 ㅋㅋ

 

집 근처 분식집이나, 김가네보다 특별한 점은 찾지 못해서 (가격이 많이 저렴하거나 맛이 특별나거나 하지 않아서) 다시 방문을 할지는 잘 모르겠다;; ㅎㅎ 한번 경험해본 것으로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