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정원이 이쁜 카페 '야생화일기' 추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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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시국이 되면서 카페가 넓고 야외테라스도 있는 개방감있는 곳을 선호하게 되었는데 경주에서 방문한 야생화일기 카페가 딱 부합하는 곳이 아닌가 란 생각을 한다. 입구 부터 이쁜 정원이 날 맞이해주는 곳인데 매장 안으로 들어서면 탁 트인 실내 공간과 야외에 마련되어있는 정원과 테이블이 눈길을 끌었다. 

 

야생화일기

- 운영 시간 : 화~일 11:00 ~ 21:00/ 월요일 휴무

- 주차 : 카페와 식당 앞쪽에 주차장 완비

- 공지 사항 : 노키즈존(0-13세까지제한), 노펫존(반려동물입장불가)

 

 

입구엔 이쁜 아치형 철제문과 함께 양 옆으로 귀여운 정원이 꾸며져있다. 정말 식물이 많은 카페다. 어머니들이 좋아하실만한 곳 !

 

 

매장 내부 사진 찰칵! 층고가 낮지 않고 벽이 없이 슬라이딩 창문으로 되어 있어 개방감이 끝내준다. 이날은 날씨가 좋아서 손님들 대부분이 야외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계셨다. 실내에 있어도 넓직한 창문 때문에 답답함을 전혀 느낄 수 없었다 ☺️

 

 

카페 밖에는 이렇게 드넓은 정원이 있고 곳곳에 커피를 즐길 수 있는 테이블이 셋팅되어 있다. 이날은 햇살이 강해서 그늘막이 없는 테이블엔 다들 앉아 계시지 않아 여유롭게 정원 산책하며 구경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꽃이 많다보니 곳곳에 벌도 조금 많았어서 봄,초여름에 구경가시는 분들은 조심하셔야할 느낌 🐝🐝

 

 

산책을 조금 하고 그늘막쪽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내가 시킨 릴리넛.  이름 만큼 고소하고 맛있었지만 사이즈 매우 작아서 물먹는 하마인 나에겐 한입거리 ㅋㅋㅋ 음료 가격이 대체적으로 있는 편이다. 아마도 풍경값이겠지.

 

 

 

여유로운 휴일 느낌쓰 낭낭하게.

 

 

카운터가 있는 본관 외에도 별관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건물이 2개동) 좌석은 정말 넉넉한 편이다. 꽤 큰 카페!

날씨 좋은날 햇살과 피톤치드 뿜뿜 받으러 갈 만한 야생화일기 카페. 부모님과 함께 가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