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 고추간짜장 고추짬뽕 맛집 '영화루' 추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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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에서 전시를 관람하고 배가 고파 뭘 먹을까 주변을 열심히 탐방하다 발견한 영화루.

원래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하는데 이날 유독 짜장면이 땡겼다! (짜파게티 좋아하는 편 ㅋㅋ) 평소 중국집 음식 잘 안 먹는데 이날따라 왜케 땡겼지?! 😂 뭔가에 이끌리듯 입장한 영화루 중국집. 

점심시간 보다 훨씬 이른 시간이였지만 사람이 많았었다. 역시 맛집은 시간대를 가리지 않지!

 

영화루

 

- 운영 시간 : 매일 11:00 - 21:00 연중무휴(구정,추석제외)

- 주차 : 별도 주차장이 없어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세요, 그 주변은 견인 잘해간다는 소문이...

 

영화루 메뉴판 이미지 출처:네이버 지도

 

영화루 건물 앞에서 찰칵!

 

나는 고추간짜장 덜 맵게로 주문을 했다.(한 그릇에 만원) 10~11월은 고추가 매운 철이라 덜 매운 것도 조금 매울 수 있다고 하셨다. 

좌석은 입구쪽에 의자 식탁이 놓여져있는 공간과 안 쪽으로 들어가면 좌식공간이 있다. 나는 좌식공간만 자리가 남아서 안 쪽으로 이동했다. 

사람이 없었어서 넓고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어서 안 쪽도 괜찮았다 :) 

 

 

식탁도 깔끔했고 종이컵과 물병엔 보리차가 있었어서 더 맛있었다. 숟가락 젓가락도 일회용으로 포장되어 있어서 깔끔했다.

주문한지 얼마 안 되서 고추간짜장이 나왔는데, 생각보다 매콤했지만 너무 맵지 않아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사실 엄청 특별한 짜장맛은 아니고 기본에 충실한 짜장이였고 거기에 고추의 매운맛과 양파의 달달함이 잘 어울려져서 맛있었다. 만원이라는 금액은 조금 창렬하다란 생각이 들었다. (짜장면이 만원인 시대가 왔구나....💸)

 

 

오늘도 깨끗하게 설거지ㅋㅋㅋㅋ 배고프기도 했고 맛도 좋았어서 정말 흡입했다. 베스트 메뉴인 고추짬뽕도 나중에 도전해봐야지!

서촌 영화루 추천합니다! 😋😋